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인 올해 도정의 제1목표를 ‘전북경제 활성화’에 두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성장생태계를 조성, 전북경제 백년대계에 초석을 놓을 방침이다.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은 24일 ‘기업유치 및 민생경제 회복으로 전북 도민경제 부흥’이라는 정책비전 실현을 위한 5대 목표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도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1低(저성장)의 복합위기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LG화학 등 대규모 이차전지 기업을 포함해 61개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4천억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 향후 9천731명의 대규모 고용창출과 함께 전북경제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어 냈다.
올해는 미래형 산업 앵커기업 전략적 유치와 함께 산업단지 조기 분양으로 기업입주 공간을 적극 확대하고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전(全) 시군확대,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 등 더 촘촘하게, 더 속도감 있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을 비롯 법률에 반영된 특례의 조례 제‧개정,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 특례의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특화 지역상권 육성,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벤처 기업의 성장주기별 맞춤형 지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개최 등을 통해 신속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인 전북경제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도는 레드·그린 바이오, 미래형 모빌리티, 방산등 미래성장 주도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기회발전특구, 바이오특화단지 등 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기업유치 및 지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전 시·군 확대하여 도내 제조업체(8,893)의 28.9%에 해당하는 2천566개사에 전담 공무원이 매칭돼 기업애로 해소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총 재원 6천380억원 중 기지원 3천780억원을 제외한 2천600억원을 신규지원하며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과 재해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 지원한다.
도, 한국전기안전공사, IBK 기업은행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5년간 중소기업 안심성장자금(J-Bro 펀드) 100억원을 새롭게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기업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산업성장을 견인하고 미래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주도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도내 산업단지는 지역에 따라 수요공급 불균형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결성한 2천710억원의 벤처펀드에 이어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특화펀드를 중심으로 2천130억원의 신규 벤처펀드 조성해 4천840억원(민선8기 이후)의 벤처펀드를 운영한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