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행복한 설 명절 준비”
전북자치도, ‘민생지원‘ 도민체감형 4개 분야 15개 과제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등 생활물가 안정대책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소외・취약계층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등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설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재난·재해 대책 등 7개반)을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23년 초 5%에서 출발한 소비자 물가가 올해 들어 3%대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전반적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이상기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고용·물가 개선에도 불구하고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을 비롯한 귀성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 각종 편의지원과 명절 기간 한파·폭설, 화재 등 재난·재해 안전사고와 감염병 등에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명절 연휴 기간 생활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설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공요금 인상 억제와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명절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함께 살피고 도민의 민생안정과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따뜻한 온기 나눔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지원을 추진한다.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쾌적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 확충, 지방도와 고속도로 주변의 포트홀, 안전시설물, 도로표지판 중점정비 등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가동·지원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서비스도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재해·화재 등 각종 상황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비한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이번 명절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한 뒤 처음 맞는 명절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살피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