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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을기업 13개소 선정, 성장 위한 국비 확보

올해 마을기업 7개소 재지정, 6개소 고도화 지정
마을기업 육성으로 주민 소득·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마을기업 지정’공모사업에서 재지정 7개소, 고도화 지정 6개소 등 총 13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2010년 행안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마을기업은 먼저 시·군 적격성 검토를 거쳐 도‧중간지원기관이 현지실사 및 광역심사를 진행한 후 행안부에서 현지실사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재지정 마을기업(2회차)으로 지정 시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3천만원이 지원되며 재지정 마을기업 사업종료 이후 별도 신청과 심사를 통해 고도화(3회차) 마을기업으로 선정 시 최대 2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제품개발 ▲교육 ▲컨설팅 ▲시설·장비 구축 등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내에서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내 마을기업이 주민들과 함께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마을기업은 2010년 9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지속 성장해 왔으며 작년 말 기준 1백19개소가 지정·운영 중인 가운데 그해 행안부 주관 모두애(愛)마을기업 공모에 도내 마을기업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2011년 37억원(31개소)에서 시작한 마을기업 매출은 작년 2백48억원(119개소, 결산추정치)을 달성해 6.7배 성장했으며 마을기업 근로자 수는 5백71명(`11년)에서 1천2백88명으로 2.26배 성장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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