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도내 '축사시설 화재예방 대책 추진 계획'을 30일 밝혔다.
축사시설 화재 예방대책은 지난 8월 김제시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축사시설 화재 안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특별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축사시설 화재예방 대책 추진 계획'은 전라북도 각 소방서마다 자체적으로 대책마련을 세워 축사시설 화재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북지역에서는 총 274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다치고 15,31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118건), 부주의(69건), 기계(21건), 화학(5건) 등으로 조사됐다"고 알리고 있다.
축시시설 화재 예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축사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점검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적정 여부 확인 ▲전기시설(전선, 차단기, 전기기기 등) 안전관리 점검 및 개선 조치 ▲노후 전기시설 등 개선 권고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지도 ▲축사 화재 사례 전파 및 안전관리 철저 당부 ▲화재안전관리 안내문 및 안전 체크리스트 발송 등이 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축사시설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와 물질로 이뤄져 있으며, 대부분 협소한 진입로를 가지고 있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안전한 축사시설 운영을 위해 화재 예방에 관계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