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전주 시내 선미촌(성매매 집결지)에서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페미니즘 예술제-지구탈출을 개최한다.
올해 예술제의 기획 방향은 '성 착취 현장이었던 곳에서 성 평등 사회를 꿈꾸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이다.
유리천장 같은 구조적 차별이 사라지는 '새로운 행성'을 꿈꾸며 페미니스트의 이야기들을 구현한 작품들을 만나보는 취지다.
예술제는 싱어송라이터 '이상한 계절'과 '송은채'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푸른별 은하수(고나영 작가), 땋기_그연대의 힘(고보연 작가), 삶의 당위성을 찾는 여정을 담아서(김도아 작가), 그냥 나 그냥 우리(김지애 작가), 마음의 표상(김채연 작가), 페미니즘 유토피아(이충열 작가)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선미촌 여행길 플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