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다가오는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499건으로 가을철(9~11월)에 각 178건(35.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여름철(6~8월)이 138건(27.6%)으로 뒤를 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실족·추락이 전체의 20.8%(104건)을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조난 19.8%(99건), 탈수·탈진 8.0%(40건) 순으로 확인됐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산행 전 등산로·날씨 정보 미리 알아두기 ▲음주 산행 절대 금지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야간 산행 자제 등을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덕진소방서 염정길 구조구급팀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다”며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악위치표지판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