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송욱진·이하 전교조)는 17일 오전 전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거석 교육감이 후보 시절 약속한 '교육정상화 5대 요구안'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서 교육감이 후보 시절인 지난 4월 전북교육청 앞에서 열린 전교조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교육정상화 5대 요구안'을 당선 즉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교조 전북지부는 "서 교육감과 두 차례 비공식 면담을 갖고 요구안에 대한 세부적 내용에 대해 공식적 면담에서 논의하자 했으나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전교조 전북지부는 "서 교육감이 지난 12일 전남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장에서 만나 왜 공식면담을 하지 않냐 물었으나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왜 만나냐'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가 서 교육감에게 후보 시절 요구한 '교육정상화 5대 요구안'은 ▲보결 수업 전담 강사 확보 ▲방역 업무 교사 부담 해소 ▲업무정상화 지금 당장 시행 ▲돌봄·방과 후 업무부터 즉시 이관 ▲성과급 균등분배 징계 처분 취소 등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