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송욱진·이하 전교조 전북지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전북교육청은 학교 교육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그러나 직원들은 '강제 야근'을 하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이 밤이나 주말에 공식일정을 잡아 직원들에게 참석하라고 요구한다"며 "매일 몇십 명의 인원이 오밤중이나 일요일에 출근을 해야하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육청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가지고 노동인권을 지켜야 하는 것은 조직의 민주적 발전을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찾아가는 길"이라며 "교육청 노동자들도 노동 조합을 가지고 부당한 업무지시에 맞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 있어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