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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최근 5년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79.5% 부주의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최근 커진 일교차로 난방용품 사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난방 연료비 절약이나 높은 열효율 등 다양한 이유로 화목보일러를 꾸준히 찾고 있는 반면에, 화목보일러 화재의 원인이 ‘부주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5년(2017~2021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 161건을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부주의 128건(79.5%), 기계적 요인 18건(11.2%), 전기적 요인 4건(2.5%), 기타 11건(6.8%) 으로 집계됐다.

화목보일러 부주의 화재의 세부 내용으로는 불씨·불꽃 화원방치와 가연물 근접 방치가 각각 4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기 사용·설치 부주의 4건, 기타 34건으로 조사되었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비치 금지하기 ▲주기적인 청소로 연소실과 연통 내 슬러지 제거하기 ▲불연재료 연통 설치 및 구멍 없이 마감하기 ▲불을 지펴 둔 채 장기간 외출 자제 ▲화목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기를 당부했다.

전주덕진소방서 최용명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일교차는 커지로 일 평균 기온 역시 점점 낮아져 감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화목보일러 주변에는 가연물은 멀리, 소화기는 가까이 비치하여야 하고, 정기적인 청소 등 보일러 유지관리로 화재 없이 안전한 겨울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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