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촛불 화재와 향초 화재의 예방을 위해 촛불 등 사용 시 주의사항과 화재 대응 요령을 알렸다.
지난 3년(2019~2021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촛불·향초 화재는 906건으로 10명이 숨지고 9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4,985,291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 10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벌써 23건의 촛불·향불 화재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촛불 화재 예방을 위해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 때 반드시 촛불 끄기 ▲초는 받침대에 고정시키고, 받침대는 넘어져도 안전한 크기의 불연재질 사용하기 ▲초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에 놓고, 반려동물이나 바람에 의해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오래된 초는 초 심지를 5mm 정도로 잘라서 사용하기 등의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촛불 등에 의해 불이 난 경우에 물을 뿌리면 양초의 파라핀 성분에 의해 화재를 더욱 키울 수 있어 물을 사용하지 말고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담요 등을 덮어 산소를 즉시 차단해야 한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촛불은 주거 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에서 쉽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이나 화재에 노출될 우려 또한 크다”라며, “촛불 사용 시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