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서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 현상을 겪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필요한 지원금 사백만 원을 기부했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정진해)는 가정 폭력 및 가정 해체 등의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 가정 밖 청소년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며, 심리 상담, 학습지도, 직업훈련,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연계하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중에는 정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육활동,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와 같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며 문화적 소외 현상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이 있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이를 대신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푸른누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서 금 사백만 원을 지원했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정진해 소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문화적 소외를 경험하는 입소 청소년들에게 심신단련과 정서 함양, 생활만족도, 행복감, 공동체 의식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는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목적에 알맞게 사용하여, 가정이나 학교 등의 지지체계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기에 성장과 탐색의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은 입소 청소년들이 ‘푸른누리’ 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