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월 3일 용인의 한 리조트 화재는 지하 2층 주방에서 시작 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5시간 30분만에 화재가 진화되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리조트 직원과 주말을 맞아 놀러 온 투숙객 등 130여 명이 대피하였다.
음식점에서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배기 닥트 등 환기시설에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방 배기 닥트 화재가 발생하면 닥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연소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주방 배기 닥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방배기 닥트를 0.5㎜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주방후드와 배기 닥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을 해야 한다.
또한,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를 함께 비치해야 한다.
강근식 예방안전팀장은 “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평소 주방의 배기닥트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 비치로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