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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항 교육과정 근거 불합격 논란

올해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됐다는 이의가 제기됐다.

강민정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김상우 연구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수능 수학영역에 출제된 46개 문항 중 8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나 출제됐다"며 8개 문항에 대한 판정근거를 붙임자료와 함께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2023 수능시험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했지만 근거를 확인해본 결과 문제당 1~2개의 성취기준으로만 제시하고 있어 그 내용이 포괄적이며 구체적인 풀이과정이 세세하게 제시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수능 시험이 공정성과 신뢰성을 얻기 위해선 각 문항의 교육과정 근거가 명명백백하게 공개돼야 하고 이에 대한 이의가 있거나 보완대책을 요청하는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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