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혹한기 공사현장 위험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마동에서 신축하고 있는 공원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혹한기 공사현장 위험물 소방본부 합동 소방검사’를 전라북도 소방본부와 10일(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충북 청주의 한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산 2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공사현장은 단열재 등 가연물이 적재된 경우가 많고 화기를 다루는 용접 작업으로 인해 불티 등이 가연물에 튀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반면, 공사현장에는 제대로 소방시설 등이 갖추어지지 않아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익산소방서는 이번 검사를 통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유지관리 ▲무허가위험물 저장·취급 ▲지정수량 미만, 소량 위험물 저장 시「전라북도 위험물 안전관리 조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더불어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사관련 법령 및 지침 개정사항 안내, 사고사례 전파, 공사현장 안전수칙 제공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구창덕 서장은 “겨울철 공사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세워 공사 현장의 적절한 안전관리와 실용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