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노마스크…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전북도는 내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이 시행된 2020년 8월 19일 이후 약 2년 5개월여 만이다. 이 같은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7차 유행을 지났다고 판단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도 역시 중앙방역당국 정책에 맞춰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 수단 안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이 경우 마스크 착용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계속된다. 도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됐지만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밀폐·밀집·밀접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노창환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오랜시간 불편을 감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에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뀐 것일 뿐, 아직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는 끝나지 않았으므로 개인 방역수칙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