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로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 화재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관련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전기차의 증가, 전기차 배터리 특유의 복잡한 화재요인으로 인해 매년 증가 중이며, 전기차 충전 중에 발생하는 화재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일반차량 화재와 달리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소방용수가 아래로 침투하기 어렵고, 배터리의 열 폭주 반응이 일어나 연소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전기자동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위험을 높이는 급속 충전보다는 완속 충전한다 △충전 시 물기 주의 △주변 소화용 질식 덮개나 대형 소화기를 비치 △ 주행 중 사고 시 창문을 열어 환기 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차량 주변의 고전압 케이블이나 액체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덕규 서장은“해마다 늘고 있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지난 1월 18일 전기차 전문 업체가 방문해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장비 시연 및 구조대원의 사고대응 연찬도 함께 진행했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