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안전한 지역먹거리 공급을 확대하고,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공동브랜드를 육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하는 등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신년브리핑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비전으로 한 농업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안전한 농산물 관리 및 전주대표 농식품 상품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로 경쟁력 강화 ▲기술과 혁신을 통한 미래농업 대응역량 강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행복도시 실현이다.
먼저 시는 미래세대를 위해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학교급식 지원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치·초·중·고·특수학교 261개교에 확대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환경급식 농자재 지원 보조율(60%→70%)과 친환경인증비용을 상향 지원한다. 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지급 등 신규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또 전주대표 농특산물인 미나리와 배, 복숭아 등을 활용한 가공식품 상품화를 통해 농가의 판로를 돕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동시에 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주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공동브랜드를 육성해 전주시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고품격 전주 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차세대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하고, ▲농번기 공동급식지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농촌인력 고용지원을 통한 농번기 일손부족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등의 세심한 복지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시설 등 디지털농업 활용기술을 지원하고, 아열대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하는 등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는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끝으로, 시는 ▲반려동물놀이터 추가 조성 ▲찾아가는 반려동물 예절교육 ▲동물보호 홍보 캠페인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한 동물등록비 지원사업 ▲동물보호시설 지원 및 환경개선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등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