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건물에 발견한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진압에 나서 화재 확산과 인명피해를 막은 김선홍(46세) 씨와 우경훈(34세) 씨 2명의 의인에게 ‘전주덕진소방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조앤리속기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김선홍 씨는 지난 2월 7일 13시 49분경 만성동의 한 건물 4층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화재를 목격한 김 씨는 신속하게 주변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인명 대피를 유도했다.
이후 같은 건물 ‘변호사곽영수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우경훈 씨와 함께 사무실에 비치된 소화기와 건물 내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건물 내 연소 확대를 막았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두 의인의 화재진압 활동으로 화재 확산과 인명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재진압 중 좌측 손등과 손바닥에 경미한 화상을 입은 우 씨는 “다급한 상황에 생각할 겨를조차 없이 한 행동이 화재 피해와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것에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화재 대응 요령을 익혀두고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안전을 지킨 두 분의 용기는 시민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용감한 대처로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데 이바지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