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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자원순환시설 안전관리 집중점검 추진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최근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18~’22) 간 전라북도에서는 자원순환 관련 시설 화재가 총 29건, 재산피해 819,173천 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9건(31%), 화학적 요인 9건(31%), 기계적 요인 6건(20.7%), 기타 5건(17.3%) 순이다.

폐기물 화재는 급격한 연소확대 및 장시간 연소로 많은 소방력이 투입되고 화재진압에 장시간 소요된다. 고물상 같은 소규모 건물의 경우 소방훈련 대상의 사각지대에 있으며, 폐기물 야적장은 넓은 면적으로 초기감지‧소화에 어려움이 있다. 또,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대기오염 및 소화수로 인한 수질 악화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익산 관내 자원순환시설 전수(117개소)를 대상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시설 정보‧위험물 취급 현황 등 실태조사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안전 컨설팅 ▲관서장 중심 합동소방훈련 ▲무허가 건축물 설치 및 폐기물 주변 화기취급 확인 ▲관계자 화재사례 전파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다.

익산소방서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소방시설의 차단 등 위법 사항의 경우 과태료, 행정명령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지역 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철저한 확인‧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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