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이 전주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시민 소장 자료와 유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에 전시하거나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의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전주 역사·문화·산업 분야 관련 자료 ▲조선 왕실 관련 유물 ▲전라북도 및 전주시 자료 등과 관련된 서적·문서·사진 물품 등 전주의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단, 도난·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나 공동소유물(문중 소유 등)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 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이거나 문화재매매업자, 법인·단체 등으로, 매도 희망자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 또는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www.jeonjumuseum.org)에서 내려받은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신청유물명세서 등을 작성해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haesol082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063-228-648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유물에 대해서는 1차 자체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감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유물의 가치와 가격을 결정한 후, 매도자와 협상을 통해 유물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