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고층건물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완강기 체험장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란 3층부터 10층 이내 건물에서 화재 또는 비상상황 시 사용자의 가슴에 벨트를 매고 벽면을 따라 지상까지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피난기구이며, 안전한 피난을 위해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익산소방서에서는 2018년 10월 전주 00모텔 화재시 투숙객이 완강기 사용 중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완강기 사용법을 잘 몰라 대피하지 못하거나 추락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2021년 3월부터 완강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은 단체나 기관 등 시민은 익산소방서 팔봉센터 교육담당자(839-3279)에게 문의하면 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평소 피난기구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위급상황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 방문해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