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북지역 출생아 수 감소...한달 사이 8백50명
전북도내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잦아들고 있다. 인구 감소와 더불어 2030 인구 유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혼인이 줄고 부부가족이 늘어나면서 출생아 수도 감소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인구 동향(출생, 사망, 혼인, 이혼)에 따르면 2월 전북지역 출생아 수는 5백39명, 사망자 수는 1천3백96명으로 한 달 사이 8백50여 명이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은 전월 5백3건 대비 37건 감소한 4백66건, 이혼은 전월 2백98건 대비 24건 감소한 5백74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국내인구이동 결과에 따르면 3월 전북지역 전입은 1만9천1명, 전출은 1만9천4백70명으로 총 4백69명이 순유출됐다. 1분기 인구 이동 상황은 전입 5만5천8백83명, 전출 5만7천6백47명으로 총 1천7백64명이 순유출되는 등 3월과 1분기 상황은 비슷했다. 올해 1분기 연령대별 이동자 수는 20대(45만1천명), 30대(34만5천명)가 가장 많았으며 이동률도 20대(28.7%), 30대(21.3%) 순서로 높았다. 한편 3월 전국 이동자 수는 58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2천명)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2.3%, 시도 간 이동자는 37.7%를 차지했다. 순유입은 인천(2천8백39명), 경기(2천3백15명), 충남(1천6백44명) 등, 순유출은 경남(-2천1백16명), 광주(-1천2백72명), 대구(-1천2백47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