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최근 화재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불나면 대피 먼저’슬로건은 화재 초기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먼저 유도했던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대피를 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을 심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2023년 4월 10일 기준으로 도내 화재 사망자 통계 현황은 11명(자체 진화(추정) 6명, 물건 반출 1명, 자살 방화 1명, 소방관 순직 1명, 미상 2명)이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6건, 미상 3건, 방화 1건, 전기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연성 건축 자재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진행 및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으로 초기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벨을 누르고 주위에 화재 사실을 알린 후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맞고 낮은 자세로 비상구를 통해 신속히 대피한 다음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먼저 대피하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항상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잊지 말고 위급상황에 적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