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생활체육인 대축제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팡파르
전주월드컵경기장 2만여 관중 환호 속에 개막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전북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지난 13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고 9일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새로운 변화,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홍보대사 진성, 나태주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사회자의 개식 통고를 시작으로 대형 태극기가 입장하고 성악가 고성현의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퍼졌다. 이후 전세계 71개국에서 온 선수들이 운동장에 등장, 5개 시군에서 올라온 노상놀이 50명과 함께 본부석을 지나며 경기장을 행진했다. 이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인 윤점용 서예가의 대형 서예퍼포먼스, 진성, 김주리, 어린이 합창단의 주제가 합창, 우석대학교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며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 세르게이 IMGA회장의 축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환영사가 차례로 진행됐고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개회선언을 한뒤 대회기가 게양됐다.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되고 도내 14개 시군을 돌며 전북도청에서 개회식장으로 봉송된 성화는 멋진 드론연출로 점화됐다. 성화 점화를 끝으로 공식행사는 마무리됐고 이어 식후 행사로 가수 오마이걸, 영탁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개회식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길 바라고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한 전북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일원에서 25개 종목의 경기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