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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4년째 아름다운 선행 이어와

한 전주시민, 16일 폐지 팔아 모은 100만 원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부
지난 2020년부터 올해로 4년째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총 600만 원 기부


폐지를 수거하며 생활해온 노인이 4년째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석)은 중앙동에 거주하고 있는 홍경식 씨가 힘든 전주시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홍 씨는 지난 2020년 재난지원금 기부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2021년부터 1년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매년 기부하는 등 총 6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홍경식 씨는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겐 기쁨을 주고 나에겐 행복을 주는 선물 같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힘이 되는 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홍경식 어르신의 대단하고 값진 기부에 고개를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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