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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만경강 재현 ‘눈앞’

도, 전북지방환경청, 완주군 등 만경강 용역 관련 협의
오는 7월 중에 만경강 살리기 기본구상 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도는 그간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만경강 살리기 기본구상 용역은 218월 환경부와 체결한 협약의 후속조치로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완주군 등 다른 기관만경강 관련 용역을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어 도는 향후 혼란이 없도록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만경강 관련 용역의 대표 사례로, 도에서는 만경강과 주변역의 환경,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연계방안 마련을 위해 만경강 살리기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용역을 수행 중인데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용역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홍수량 산정 등을 통한 이수, 치수, 환경관리를 위해 만경강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1월부터 오는 25년까지 추진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만경강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만경강 통합하천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수행한다.
 
가장 먼저 용역이 완료되는 전북도는 그간 만경강 유역 5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과 함께 자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목소리를 반영했다.
특히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는데 이에 따르면 만경강과 주변지역의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 키워드는 자연환경과 생태자원’, 전을 위해 우선 고려할 사항은 생태보전과 수질개선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러한 의견들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25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구체적으로는 육역화된 고수부지 재정비를 통한 친환홍수터 조성, 여울형 보 개선, 옛물길 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등 물 환경 개선사업 12전주·완주 상생협력공원 조성, 발원지 밤샘 생태 숲 조성, 강바람 자전거길 조성, 친환경 캠핑파크 조성 등 주민 친수사업 9만경강 생태문화 캠프 등 강문화 활성화 사업 4건이다.
 
이중 하천 내 사업 12건을 국가하천인 만경강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북지방환경청의 만경강 하천기본계획에의 반영이 필요한데 이에 도는 지난 11일 완주군과 전북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간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만경강 재현이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만경강의 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친화형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등 만경강을 대표 명품하천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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