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올 것에 대비해 에어컨 화재에 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북지역에서는 31건의 에어컨 관련화재가 발생해 약 1억 4,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24건(77.4%)이 발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 단락 등 전기적 요인이 20건, 과열․과부화 등 기계적 요인 5건, 불씨 방치 등 부주의 4건, 원인 미상 2건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결부 전선 단일 전선 사용 및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 있는 물품 제거 ▲에어컨 먼지 등 이물질 제거 ▲벽체와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려 설치 ▲에어컨 사용 시간 적절하게 조절 ▲실외기 팬 작동하지 않거나 소음 발생의 경우 즉시 점검 등을 사전 점검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올해는 앞당겨 찾아온 더위에 평년보다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 실외기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냉방기 사용에 앞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