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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亞문화전당 공식개관 첫 주말…2만여명 찾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공식 개관 후 첫 주말을 맞아 2만여명이 문화전당을 찾았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공식 개관 이후 첫 주말인 28일 1만5천233명이 방문했으며 이날도 오후 2시 현재 관람객 수가 5천42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문화전당에는 포근한 날씨 속에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25일 공식 개관한 문화전당은 카페와 편의점, 아트 가게 등이 문을 열었으며, 전당을 찾은 시민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은 곳은 어린이문화원으로 입구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어린이문화원은 개관을 기념해 '얘들아! 박물관 가자'를 주제로 전국 어린이박물관 박람회를 선보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국립한글박물관, 만화박물관 등 13개 어린이 박물관이 참가해 공연·체험·교육·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세 미만 어린이들이 부모의 품에 안겨서 보는 베이비 드라마 '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문화원은 인형음악극 '깔깔나무'와 버블 드래곤의 버블 쇼인 '펀앤 버블', 거리극인 '그린 티'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전당 앞 5·18 민주광장에서는 개관을 기념한 고싸움 놀이가 펼쳐져 흥을 돋웠다.
고싸움놀이에 이어 광주시 지정 문화재 제18호 황승옥 명인의 가야금병창, 전통혼례,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농심 줄놀이 공연도 펼쳐졌다.
가족과 함께 문화전당을 찾은 김주연(38·여)씨는 "뉴스에서만 문화전당을 보다 직접 와봤는데, 생각보다 넓고 커서 놀랐다"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아 자주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옛 전남도청 부지에 문을 연 문화전당은 16만㎡의 부지에 문화창조원, 문화정보원,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이 들어서 있으며 문화예술의 창작·제작·유통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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