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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리히텐슈타인박물관 소장품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소장품 약 120점을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기획특별전의 하나로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을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은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근대 비더마이어 시대에 이르는 수많은 명작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페테르 파울 루벤스, 안소니 반 다이크, 피테르 브뤼헐 등 국내 관객에도 잘 알려진 플랑드르 작가의 대표작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17세기 유럽 최고의 화가'로 불렸던 거장 루벤스에 대한 다각적 조망이다.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의 초상', '아기 에리크토니우스의 발견' 등 루벤스를 대표하는 걸작들이 처음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루벤스가 직접 제작·지휘한 태피스트리(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 연작 '데키우스 무스'도 만날 수 있다.
박물관 측은 "리히텐슈타인 궁정의 최고 걸작들을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특별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루벤스가 활동했던 17세기 전후한 유럽의 역사와 예술을 다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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