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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대사가 되려면 이렇게'…반크 사이트 개설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을 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이트가 12일 개설됐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금까지 회원들을 다양한 한국 홍보대사로 양성한 경험을 소개하는 매뉴얼 사이트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 외교관'(http://wearethe.prkorea.com)을 연다고 밝혔다.
사이트 첫 페이지에는 '독도에서 통일까지 100% 완전한 대한민국을 향하여!'라는 제목 아래 사이트를 만든 취지가 적혀 있다.
"1945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한국이 잃어버린 빛을 되찾은 지 7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세계인들의 인식 상에서 한국은 완전한 광복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세계의 역사 교과서, 관광 출판물, 세계지도, 웹사이트상에 한국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제국주의가 왜곡한 한국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하나가 된 나라를 만들려고 독립운동을 해왔던 선조의 꿈은 남과 북이 분단되어 미완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 70억 세계인의 가슴속에 독도에서 통일까지 100% 완전한 대한민국의 꿈을 심어나가는 한국 청년들이 있습니다."
사이트는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디지털 독도 홍보대사 ▲글로벌 통일 공공외교 대사 ▲글로벌 한국 문화 관광 외교대사 ▲글로벌 역사 외교 대사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글로벌 여성 인권 대사 ▲청년 공공외교 대사 ▲청년 글로벌 서울 홍보대사 등 모두 9개 주제로 나뉘어 있다.
그동안 반크가 양성한 홍보대사들의 활동 프로그램, 미션, 활동 비법,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반크는 한국의 청소년과 청년, 나아가 재외동포들까지 독도, 동해, 일본군 위안부, 5천 년 한국 역사, 문화 관광,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공공외교 활동을 펼쳤던 다양한 실천 사례, 활동 미션, 노하우 등을 전파하려고 한다"면서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이 기간에 사이트를 방문해 쉽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가운데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사이트에는 그동안 반크가 전개했던 청년 대상 한국 홍보 활동 자료도 게시돼 있다.
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광운대와 협력해 한국 홍보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한 사례도 사이트에 올려놓았다. 전국의 대학이 한국 홍보를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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