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생활
- 지역뉴스
- 기획
- 오피니언
- 사람들
- 포토,영상
- 관심소식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가 한국 유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유교이데올로기, 시대를 읽는 창'이라는 주제로 13일 오전 9시 지역혁신관 513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총 2부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호남권 거점연구소 협동번역팀이 '노봉집' 완역 발간을 기념해 '노봉 민정중의 정치활동과 현실인식'이라는 주제로 1부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노봉 민정중(1628~1692)은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의 둘째 큰아버지이며, 숙종의 장인 민유중(閔維重)의 형이자 조선후기 정치가로 함경도 관찰사, 대사헌, 좌의정 등의 관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노봉집'은 북경 사행 기록과 별단 서계, 장계, 편지글 등이 수록돼 있어 민정중의 정치적 활동과 현실인식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사료이다.
1부 학술대회는 총 4주제로 구성된다.
1주제에서는 전주대 이주형 연구원이 '민정중의 응지상소를 통해 본 효종 초기 현안', 2주제에서는 황교은 연구원이 '숙종조 노봉 민정중의 정치적 역할', 3주제에서는 전형윤 연구원이 '노봉 민정중의 애민의식과 정치적 반영', 4주제에서는 채현경 연구원이 '민정중의 연행기를 통해 본 대청인식'에 관해 발표한다.
2부는 한국근현대유학연구단이 '간재 전우의 연구현황과 사회관계 분석'이란 타이틀로 학술대회를 이어간다.
간재 전우(1841~1922)는 기호학파의 종장으로써 율곡의 학설을 계승해 일제강점기 3000여명의 문인을 두었던 대유(大儒)이다.
간재의 사회관계망 분석은 근현대 유학자들의 사회관계망 분석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국근현대유학연구단은 2부에서 총 4주제로 간재의 사회관계망을 분석한다.
1주제에서는 군산대 박학래 교수가 '간재 및 간재학파 연구현황 및 과제', 2주제에서는 전주대 홍성덕 교수가 '간재 전우 사회관계망 분석 시론', 3주제에서는 전주대 장숙필 교수가 '간재의 발신 간찰을 통해 본 간재와 문인들의 사상문답 유형 분석', 4주제에서는 전주대 문용식 교수가 '문집과 간찰 기록을 통해 본 전우의 사회관계망'을 발표한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09년도 '여지도서' 50권을 완역 출간한 이래, 2014년 조선시대 심문·재판기록인 '추안급국안' 90권을 출간했으며, '존재집', '문곡집' 등 문집을 꾸준히 완역 출간했다.
또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기초자료 사업 및 한국학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근현대 유학자 사회관계망 분석 및 자료 수집 연구'와 '율곡 이이 자료집성 및 정본화' 사업을 수행 중이며,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으로 '근·현대 지역공동체 변화와 유교이데올로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송부성 기자
Copyrights ⓒ 전북타임즈 & jeonbuktimes.bstor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