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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새만금 시대를 맞이하여, 전라북도에서 주관한『전라북도 향토음식』심의회 결과, 지평선한우비빔밥과 원평막창순대국밥이 김제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류로 선정했다.
김제시는 예로부터 넓고 기름진 황금들녘에서 품질 좋은 지평선 쌀이 생산되고,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청보리 한우, 갖가지 계절 따라 나는 제철 나물들이 진미를 이룬다.
특히 차별화된 친환경 농축산물 8개 품목에 대해 공동브랜드인 지평선을 사용하도록 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 엄격하게 품질관리 되고 있는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지평선축제가 전국 최초로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점점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김제시 고유의 향토음식을 발굴하여 식도락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김제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노력이다.
김제시보건소는 향토음식 개발을 위하여 2015년 1년 동안 현장 조사와 자료분석을 실시한 바 3월 29일부터 ~ 4월 8일까지 10일간 1,057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평선한우비빔밥과 원평막창순대국밥이 김제시를 대표하는 지역 향토음식류 임을 확인 했다.
이에 지난5. 31일 김제시 대표(향토)음식 심의회를 거쳐, 전라북도에 지정 승인을 요청, 지난 7일 전라북도로부터 지평선한 우비빔밥과 원평막창순대국밥을 김제시 향토음식류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심사기준은 △독특한 조리법 및 지역 특산물 이용 정도(50점) △음식의 향토성(20점)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재료공급의 용이성(10점) △판매가격의 대중성(10점) △지역에서의 대중화 정도(10점) 등이다.
『전라북도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지원 조례』에 정의된 향토음식이란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독특한 조리법으로 조리되어 고유의 맛을 내는 향토색 있는 음식과 이를 기본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새로운 음식이다.
전라북도 향토음식은 2015년말 기준 14개 시군에 37개 음식류가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김제시는 기존 민물매운탕에, 지평선한우비빔밥, 원평막창순대국밥이 추가됐다.
호남최고의 농경지 중심 고장인 김제는 예부터 농작일을 하다 잠시 쉬는 동안 허기를 보충하기 위한 다양한 새참문화가 발달했다.
그 중 질좋은 쌀과 다양한 제철 채소를 주재료로 하는 비빔밥은 큰 그릇에 다인분의 밥과 여러나물을 비벼 나눠 먹으면서 공동체 의식과 일체감을 조성한 전통음식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평선한우비빔밥은 도작의 본고장으로서 농경사회 전통 맛과 우수한 농축산물을 알리는 음식이 될 것이며, 식도락 시대에 맛집을 찾는 외지 관광객 증가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소비함으로서 농가 소득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지평선한우비빔밥은 타지역 비빔밥과는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역사성과 전통성을 지닌 특성이 있고, 콩나물을 제외한 모든 나물류를 생야채로 조리하여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여 자연상태의 맛을 그대로 살린 우리시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비빔밥으로 현재 관내에 유명 맛집이 성업 중이다.
또한 원평 막창순대국밥은 예로부터 원평장은 우시장이 커서 소·돼지의 부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연스레 순대음식이 발달하였다.
타지역에서는 원평순대라는 상호를 사용하여 유명세를 타는 음식점이 많은데 이는 김제 원평이 순대의 본고장임을 입증하는 자료이다.
여기에 축산물가공업체가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입점함에 따라 김제는 신선한 축산부산물이 식재료로 무한 공급되는 전국 최대의 메리트 지역이 될 것이다.
타 지역 순대국밥은 소창, 대창을 혼합한 순대로 맛이 대동소이하나 우리시 막창순대국밥은 당일 배송된 신선한 막창만을 사용하여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타 지역 순대국밥과 큰 차별화이다.
또한 관내 도축업체로부터 선지를 포함한 돈육 부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우선 무한 공급받아 식재료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였고, 특히 위생적이고 신선한 액체 상태의 선지에 각종 야채를 섞어 만들어 맛이 부드럽고 고소한게 특징이다.
한편 차별화된 원평막창순대국밥을 향토음식으로 육성, 기업과 음식점간의 이상적·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축산부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다양한 브랜드 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제=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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