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송하진 도지사)와 장수군(최용득 군수)이 주최하는 장수가야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 철을 밝히다'가 오는 12월 2일 (금) 10시30분에 장수군 한누리전당(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 학술심포지엄은 호남고고학회(이기길 회장)와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원(유철 원장)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고, 군산대학교 박물관(곽장근 관장), 전북사학회, 후백제연구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데 장수가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고 밝혔다.
학술심포지엄은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 전문위원인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장수군 제철유적의 세계유산적가치'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장현근교수(전주대학교)의 '장수군 제철유적의 지질학적 특징' ▲한수영실장(호남문화재연구원)의 '장수군 철기문화의 전파와 전개과정' ▲곽장근교수(군산대학교)의 '장수군 제철유적의 분포양상과 그 의미' ▲유영춘 학예연구사(군산시청)의 '장수가야 철기유물의 종류와 특징' ▲전상학 책임연구원(전주문와유산연구원)의 '장수가야의 발전과정과 그 역동성' ▲유철 원장(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장수군 제철유적의 보존 및 활용방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술심포지엄은 철의왕국 가야의 철기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철 생산시설이 장수지역에서 60여개소가 확인되며 이를 바탕으로 가야문화의 당위성을 밝히고, 관련전문가들의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자리가 마련될 방침이다.
학술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최용득 장수군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계기로 하여 철의왕국 가야의 실체를 밝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가야의 문화유산이 한층 더 격상되어 세계유산 추진에 있어서 좋은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최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