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색소폰연합회(회장 유일권)가 주최하고 산서 산울림 색소폰동호회가 주관한 '색소폰 선율 따라 군민을 위한 송년회'가 지난 3일 산서면 풍물전시관에서 한인석회원의 사회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연주회는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뽑냈다. 산서 산울림 색소폰 서근원 회원의 '목표의 눈물'을 첫 곡으로 문을 연 이날 1부 행사는 회원들의 합주와 부부두엣이 간주로 가미돼 겨울을 훈훈하게 녹였으며, 2부는 한국희 회원의 유리벽사랑을 시작으로 달콤하고 웅장한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연주를 마치고 식사파티까지 이어져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 모임은 2015년 4월에 구성된 산서산울림 색소폰 동호회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자 전주에서 천종이 강사를 초빙해 1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 정기적인 강습을 받아 온 자칭 음악애호가들의 동호회다.
이 행사에 참석한 권승근 문화원장은 “색소폰 연주를 통해 청춘으로 돌아가는 행복함을 느꼈다”며“틈틈이 배워온 기량을 선보여준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배우고 나누는 멋진 노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최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