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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12월 기획공연 ‘뮤지컬 빨래’ 소외계층 720명 초청



군산예술의전당이 12월 마지막 기획공연 ‘뮤지컬 빨래’에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720명을 초청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문턱은 낮고, 감동은 깊은 곳!’ 군산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을 찾고 싶어도 문턱이 높다는 인식을 가지고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초청 비율을 기존 20%에서 올해는 30%로 확대해 4,0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연도별 소외계층 초청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2,699명, 2014년 2,925명, 2015년 3,410명, 2016년 4,000명으로 2013년 대비 48%의 증가를 보였다.

이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건립한 군산예술의전당의 취지에도 부합되며, 누구나 쉽게 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 군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군산예술의전당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군산예술의전당은 2017년도 기획공연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객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객이 원하는 장르와 작품 위주로 내년도 기획공연을 구성해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정진인 군산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2017년도에도 소외계층 무료 공연관람 확대로 문화향유 양극화 현상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 버스킹과 썸머페스티벌을 확대해 문화힐링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 진행되는 ‘뮤지컬 빨래’는 2012년 일본과 2015년 중국에 진출해 한국 뮤지컬의 힘을 세계에 알린 작품으로, 지난 2005년에는 ‘한국뮤지컬대상 작사상·극본상’을 받았고, 2010년도에는 ‘더 뮤지컬 어워즈 극본상·작사작곡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따뜻한 작품이다.

/군산=지송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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