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군립독서관에서 열린 특강은 ‘책과 사람, 문화가 있는 도서관 연말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와 자연에 관심 있는 군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역 출신으로 ‘섬진강 시인’이라 불리는 김용택 시인이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은 자신의 삶 이야기, 인문학 이야기 등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이 모 씨는 “시인을 만나보기 쉽지 않은데 특강을 통해 시인의 생각과 영감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김용택 시인이 직접 연락해 개최한 강연이라 더욱 의미있었다"며, "지역출신 문인들의 책을 도서관에 많이 비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지난 21일 연말 아름다운 책가게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립도서관(640-2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한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