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년 연속 사)아리울역사문화 문화유산방문교육 기관으로 선정


 

작년에 이어 사단법인 아리울역사문화(문정현 대표)는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 문화유산 방문교육’ 단체로 선정되었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다.

 

흔히 군산 하면 근대역사에만 관련되어있는 것으로 생각을 하기 쉬운데 우리 군산은 강과 들과 산이 적절하게 있어 살기 좋은 곳으로 신석기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다. 나아가 바닷길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해양물류유통지였음을 알 수 있는 근거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서해바다에 있는 고군산군도는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예로부터 첨병역할을 해 왔으며 군산의 지명이 유래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 문화유산 방문교육 주제는 “고(古) 신(新)의 노둣돌 古群山群島이다.” 고군산군도에 산재에 있는 전설과 설화 그리고 역사이야기는 스토리텔링의 보고라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새만금 시대에 걸맞는 콘텐츠로써 매우 적절하다고 보며 올 하반기 연륙교가 개통되어지면 학생들도 쉽게 체험학습을 진행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014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양성과와 협약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는 향토사를 통한 역사의식 증진 프로그램인 ‘어린이 군산학’으로 다져진 사단법인 소속 강사들의 실력이 바탕이 되어 작년에는 “작은학교에서 백제세계문화유산을 만나다”로 관내 초등학교 16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제역사문화유적지구 역사탐방을 실시했고, 14개의 중학교에서는 “역사! 꿈을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수업을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수강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으며 문화재청의 평가에서도 전국 25개 단체중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하는 문화유산방문교육 내용은 첫째, 고군산군도의 위치(고군산군도의 지정학적 위치, 섬들의 이름속에 담김 의미, 고군산의 미래 비젼 찾기), 둘째, 고군산 설화(임금을 기디리다 산이 된 부부, 장자할매 바위 이야기, 왕비가 되지 못한 임씨 처녀), 셋째, 최치원 설화(금돈시굴, 자천대에서 울려퍼진 글 읽는 소리, 마시면 신선이 되는 되내기 섬), 넷째, 우리가 몰랐던 고군산 역사(어청도와 전횡장군, <선화봉사고려도경>속 고군산군도, 이순신 장군이 머문 선유도, 퇴조 300리면 범씨 천년 왕국), 다섯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이론수업과 함께 노작활동 그리고 마지막에는 고군산 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2017년도 문화재청 문화유산방문교육을 통해서 군산시민인 학생들이 향토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자신의 고장에 대한 자랑스런 마음이 생겨나길 바란다.

 

/군산=지송길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