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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 압계서원 제례 봉행

전북문화재자료 제35호인 압계서원에서 육려 외 4명의 선현을 기리기 위한 제례식이 지난 13일에 한영희 장수부군수를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장수향교 유림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한영희 부군수, 아헌관에 이종관 감사, 종헌관을 김진철 산서면유도회장이 맡아 제례식을 거행했다.

압계서원은 1789년(정조 12년)에 창건하여 고려초 명관으로 오도 관찰사를 역임한 육려 선생, 국헌 임옥산 선생, 비암 박이항 선생, 삼암 박이겸 선생, 문암 육홍진 선생, 모두 다섯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제례를 올려 유교문화를 실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수군은 학문과 효행으로 뛰어난 다섯분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장수향교 유림회(서원원장 이병국) 주관으로 매년 음력 3월 17일 제례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압계서원 제례봉행을 통해 유교적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 사상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해 문화도시 장수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전통제례의 모습을 점점 찾아보기 힘든 요즘 우리지역에서 해마다 이뤄지는 압계서원의 제례는 매우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350-5563(문화체육관광사업소 문화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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