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중요 목조문화재인 신광사(장수군 천천면 비룡리)에서 화재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계 공무원과, 무진장소방서, 사찰관계자, 산불진화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과 산불진화차량 3대, 지휘차량 1대, 펌프차량 1대를 동원해 화재진압훈련이 진행됐다.
신광사는 830년(신라 흥덕왕 5)에 창건하여 지방유형문화재 11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웅전은 목조 건물 특유의 구조로 화재 발생 시 진압이 매우 어렵고, 산불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소방훈련은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관계인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중요문화재 반출과 대피요령 등 초기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장수군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350-5563(문화체육관광사업소 문화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최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