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보리밭(1천400ha)을 경작하고 있는 김제 진봉면(면장 이승엽)에서 지난 4일까지 6일부터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된 「2017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전국 유일의 지평선위에 펼쳐진 초록의 청보리밭은 지역민, 관광객 모두에게 오감만족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은 트랙터를 타고, 어른들은 사잇길을 거닐며 보리밭을 관람하였고, 보리피기 불기, 추억의 교복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보리비빔밥과 보리튀밥 시식, 보리밭 사이에 숨겨진 행운의 순금보리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최연우(전주, 48세)씨는 “국내최대 보리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끝없이 펼쳐진 보리물결이 지평선에 쫙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며 “체험꺼리들이 많아 내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축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시 이승엽 진봉면장은 “청보리축제를 찾아온 상춘객들이 풍요로운 고향의 정을 듬뿍 선물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새만금 중심도시를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리밭 축제는 진봉지역의 대표품목 종의 하나인 보리를 주제로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차원에서 올해 7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김제=김정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