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농악보존회가 ‘제12회 대한민국 농악축제’와 제33회 이리농악 정기공연 ‘판열Go 두드리故’행사를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인 이리농악 보존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전국 농악인의 큰 축제인 ‘대한민국 농악축제’와 이리농악의 전통이 깃든 정기공연 ‘판열Go 두드리故’를 동시에 개최한다.
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의 농악단체를 초청해 각 지역의 농악 공연을 한눈에 보면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악 축제에 참석하는 국가무형문화재는 영남지역의 진주·삼천포농악(11-1호), 경기도의 평택농악(11-2호), 우리고장에서 전승되면서 호남우도지역을 대표하는 이리농악(11-3호), 강원도 영동지역의 강릉농악(11-4호), 호남좌도지역의 임실필봉농악(11-5호)과 구례잔수농악(11-6호)이며 각 지역에서 보존·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왕도인 익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우리의 고유한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건립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무형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품격있는 역사문화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리농악은 이리농악보유자 김형순을 중심으로 호남우도농악을 대표하는 농악이며 우리 고장의 특징을 잘 반영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전통문화이자 오늘날까지 마을의 역사와 그 명맥을 함께하는 민속예술이다.
/익산=고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