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전시관의 관람시간을 두 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연장된 관람시간은 2시간으로, 관람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설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장개방 기간 중에도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이번 연장 개방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은 노을이 붉게 물드는 익산 미륵사지를 여유롭게 거닐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사리장엄구 등 수준 높은 백제의 문화재를 관람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