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KOREA 2017 전라북도 통일대장정’이 전라북도의 주요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 김옥길 임종혁 전라북도 공동실행위원장, 각 시군 평화통일지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전북도청 공연장 및 전주종합경기장 등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피스로드 코리아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와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등이 주관하며 통일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피스로드 코리아 2017, 전라북도 통일대장정’ 기념식은 종주기 전달식,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 그리고 평화 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은 "재외동포들과 세계시민들이 함께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고 125개국에서 종주한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국제적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한반도로 집중되는 만큼 전라북도 도민들도 함께 동참하여 하루속히 꿈에도 소원인 남북통일을 이뤄나가자."라며 통일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1백여 명의 자전거 종주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평화메시지를 발표한 후 도청에서 출발, 도민들의 통일염원을 담은 깃발을 나부끼며 전주종합경기장까지 달렸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여기는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2014년 14개국, 2015년에는 120개국에서, 2016년에는 125개국이 동참하는 전 세계적 프로젝트로 확대되었다. 2017년 올해도 2월 2일 113개국 450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에서 세계 출발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7월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125여개국 50만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한국은 일본종주단과 연합하여 8월 14일 부산에서 출발했으며, 21일 파주 임진각까지 자전거 국토종주를 전개하고 있고, 오늘 그 일환으로 전라북도에서 피스로드가 개최된 것이다. 8월 21일에는 피스로드 참가 대표자 500여명이 파주 임진각에 모여 종주 완료식을 가지고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며 마지막 종주를 진행하며 피스로드 한국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황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