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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예술학교 온빛오케스트라'의 특별한 공연





창단 3년째인 ‘마을예술학교 온빛 오케스트라(지휘 김영식)’가 큰일을 해냈다. 온빛 오케스트라(단원 45명)는 이이탈리아 볼료냐시 벤티볼료 시립음악학교 초청으로 4일간의 음악캠프와 음악캠프 결과물로 6개 도시 순회공연을 벌이는 경사를 맞았다.



마을예술학교의 성격을 띤 온빛 오케스트라(온빛중, 온빛초, 만성초, 양현고)는 기존 학생 오케스트라와는 다르게 방과 후 연습이 아닌 방과 전에 매일 모여 연습을 실시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주2회 정도 연습하지만 온빛 오케스트라는 주5회 연습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창단 연주회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개최해 능력을 발휘했고, 2회 연주회 또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실시했다. 이밖에 전북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초청 연주회, 전주시 교육지원청 진로축제 초청 연주회, 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볼료냐시 벤티볼료 시립음악학교에서 온빛 오케스트라의 소문을 듣고 현장 실사를 통해 이탈리아에 올 수 있도록 초청을 받아 7월 25~8월 8일까지 기간 중 4일간의 음악캠프와 그 결과물로 6개 도시를 순회 공연했다.



6개 도시 순회 공연은 빼사로, 몬테베르데, 아말피, 타우라시, 나폴리 왕궁 카세르타, 볼료냐 벤티볼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번째 공연장인 나폴리 왕궁 카세르타 연주장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한 무대로 유명한 곳으로 이곳에서 아마추어 학생 단원들이 연주를 하는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



내년 4월에는 벤티볼료 시립 음악학교의 주최로 독일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온빛 오케스트라 단원들 일부가 합류해 이탈리아·쿠바·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독일 순회공연도 계획 중이다.



온빛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초청받아 연주를 할 계획이며, 11월 11일에는 제3회 정기연주회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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