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의 멋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추구하는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신동원)의 대표상설공연 <2017 목요국악예술무대>가 하반기 두 번째 무대를 올린다. 이번 무대는 2017 신입단원 15명을 중심으로 준비한 '첫사랑처럼 반갑게_국악의 통로를 찾아서'로,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관현악단·무용단·창극단 3단 신입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총 일곱 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 무대까지는 관현악단 신입단원들이 '해금중주곡_상주함창 주제에 의한 해금 2중주(작곡/김영재)'· '실내악 “무화”(無化, 巫花, 巫畵) 대풍류 허튼에 의한 실내악(2014이어랑위촉곡, 작곡/이정호)· '실내악“아리랑 환상곡”(작곡/최성환)'을 준비해 우리 음악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무대는 무용단 신입단원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들로 준비한 '좋은 호 -好 “남과 여”'·'소고놀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무대는 창극단 신입단원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 '판소리 심청가 中 “타루비 탄식 대목”'과 '단막창극 “놀보가 흥보집 건너가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립국악원의 내일을 밝힐 신입단원들이 진행하는 공연으로 시작점에 다시 서있는 그들이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으로 최종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다짐하는 포부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저녁 6시 30분)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황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