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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천만송이국화축제 소득창출형 축제로 육성





익산시가 올해부터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소득창출형 축제로 육성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익산시는 다음달 27일부터 10일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의 6000㎡ 규모의 특별전시장(실내, 야외)에 한해 유료화한다. 특별전시장 외 구간인 2만9000㎡는 종전과 동일하게 무료로 개방하며 올해 특별전시장 입장료는 3000원이다.




입장료는 전액 교환권으로 교부해 축제장내 판매관, 먹거리관, 체험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익산시민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올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3월부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6월부터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입장료 등의 징수에 관한 조례'를 제정,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국화축제 특별전시장은 무료전시장과는 차별을 둬 가장 우수하고 특별한 작품으로 특별 전시된다.




실외 4350㎡ 규모의 특별전시장은 백제왕도 익산을 찾은 관람객에게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테마를 정해 국화궁전으로 차별화 있게 연출한다. 21m 규모의 국화궁전으로 들어서면 나의 탄생석을 찾아 떠나는 신비의 12개의 보석 기둥사이로 통과하는 10m 높이의 보석 게이트, 신데렐라의 황금마차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연출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1650㎡ 규모의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 현애, 입국 등 800여점의 대형 국화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 분재경진대회와 분재전시회에서는 국화로 만들어진 현애작, 모양작, 풍향목, 문인목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분재작을 만날 수 있다.




이중보 기술보급과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득창출형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입장료 유료화 전환을 결정하게 됐다"며 "세계유산도시 익산의 역사와 가을의 대표 꽃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보석처럼 빛나는 백제왕도 익산'을 주제로 축제장 면적 3만3000㎡를 3개 전시장으로 나눠 행복정원, 백제왕도정원, 꿈과 희망정원으로 테마를 정해 연출한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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