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에서 낙후된 버스터미널을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는 '2017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인 '고창공용버스터미널'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 개선 중심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대합실을 비롯해 로비·승차장 등 터미널 곳곳에 문화적 실용성을 더했다.
문화공간 조성 공사는 내달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 말 개소식을 갖고 '문화터미널 고창'으로써의 역할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소 전후로는 전시 및 공연 등 주민참여 시범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는 "이번 '문화터미널 고창'이 지역의 우수사례로 잘 정착돼 도내 낙후된 터미널의 문화공간 조성화를 확산시켜 주민들의 문화향유 및 소통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