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추진하는 어른세대와 새내기 세대의 소통 프로그램 ‘인생나눔교실’을 진행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17 인생나눔교실 운영사업'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공감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예술가를 포함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어른세대 46명의 멘토와 아동·청소년·청년들로 구성된 멘티들이 참여하며, 사업기간은 지난달~오는12월까지다.
재단은 멘토 46명의 인생경험을 천 여 명의 멘티가 서로 소통하며 나누는 과정 속에서 도출된 삶의 가치를 책으로 제작하는 [Chapter 46]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전북, 전남, 광주지역의 청년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하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Chapter 46]은 멘토 46명 개개인의 삶의 경험과 그 삶 속에서 체득한 인생의 가치를 인터뷰를 통해 청년의 새로운 시각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로, 연말에는 [Chapter 46] 타이틀의 책 제작과 더불어 전시회도 구성해 도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서포터즈 오은숙(23)씨는 "평소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에 관심이 많고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힘을 믿기 때문에 제가 써내려간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청년 서포터즈는 멘토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또 하나의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20명의 청년 서포터즈가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활동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황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