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한국무용의 멋과 아름다움 선보이는 '춤 in Vision'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신동원)은 대표상설공연 '2017 목요국악예술무대' 하반기 여섯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춤 in Vision'을 주제로, 무용단원들이 다양한 전통 춤을 통해 한국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9일 저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릴 무대는 무용단 김수현 단장과 단원들이 과거와 미래의 연결지점인 현재에 활발히 활동해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하나가 되어 꾸민다. 총 일곱 개의 작품으로 한국 춤의 정체성을 담은, 움직임 그 자체로의 회귀로 구성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 15호로 지정된 춤으로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호남살풀이(최선류)'를, 두 번째 무대는 춤의 기본인 입춤으로 허튼가락의 음악에 맞춰 즉흥적인 춤을 추는 '입춤(국수호류)'을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여성적 섬세함과 산조음악에 대한 깊은 해석을 바탕으로 하는 역량의 결집한 '산조(조흥동류)'를, 네 번째 무대는 '전라삼현승무(문정근류)'로 전북지방에서 연주되는 전라삼현음악에 맞춰 추는 승무를 올린다.




이어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굿을 행하는 과정에서 무악 살풀이장단 반주에 무속의 영향을 받아 기방에서 춰지던 '수건춤(신관철류)'을, 여섯 번째 무대에서는 2016년 7월 군산 향토문화제 20호로 지정된 '권번부채춤(장금도류)'을 올리며 일곱 번째 무대는 타악의 다양한 가락에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춤 '버꾸놀이(서한우류)'로 마무리 한다.




이날 공연에는 박현희 단원(무용단)이 사회를 맡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도립국악원 관계자는 "어린이 관객 및 가족단위 관객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료공연이다. 국악원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황은송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