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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어울림합창단 '다문화 송년음악회' 개최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라경 센터장)에서 주관하는 '제7회 다문화 송년음악회'가 지난 1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및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결혼이민자와 지역민으로 구성된 지평선어울림합창단 공연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결혼이민자의 인형극 공연과 더불어 다문화가족 자녀의 힘찬 태권도 공연 및 판토마임 초청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음악회 시작 전에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사업과 다문화가족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 시청으로 다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이날 다문화 중학교 입학 자녀 14명에게 교복지원금 1,800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센터에서 지평선축제때 부스 운영 수익금과 두차례 다문화어울림장터에 참여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새마을회의 아나바다 녹색장터 운영 후원으로 마련된 재원이어서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됐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선보인 인형극 공연은 2017년 직업훈련교육으로 양성된 인형극 강사들이 오리를 사랑하는 개구리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달라도 친구가 돼 사랑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인형극으로 다문화 이해수업과 함께 인형극이라는 컨텐츠를 활용하여 다문화인식개선에 크게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음악회에 참가한 필리핀 출신 이서현씨(필리핀)는 “매주 합창 연습을 통해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열심히 연습한 공연을 선보였을 때의 성취감은 자신이 이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라경)는 결혼이민자와 지역민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통한 다문화송년음악회를 개최해 다문화인식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전라북도와 김제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제=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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